드래곤 퀘스트 11

s도 있지만, 파판15 골드 에디션의 지루함을 경험 삼아 그냥 11탄으로 구입.

음성 더빙은 영어로 하고 지문은 일어를 번역한 한글인듯,

영문판 캐릭터 이름하고 일어판 캐릭터 이름이 다른거 같다.

어차피 알아 듣지는 못하지만...

게임은 크게 우르노가 공략과

니즈젤파 공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르노가가 델카다르 왕에게 기생해서 로토제타시아 대륙을 파멸로 이끈다.

세계의 파멸해 대비하여 태어난 것이 용사의 환생. 주인공인 플레이어.

바이킹에게서 키워져 여행중 예언자로 부터 예언을 들은 카뮈,

성지 람다의 장로로부터 용사를 돕는 꿈의 계시를 받은 베로니카와 세냐,

기사 가문 출생이었지만 연예인이 되려고 가출한 실비아,

델카다르 왕의 딸인 마르티나, 마르티나의 스승인 로우

델카다르 제일의 기사인 그레이그,

동료들과 운명적으로 만나 함께 우르노가에 대항해 싸우게 된다.

하지만 우르노가와의 첫 대면에서 용사의 검은 빼앗기고, 생명의 나무의 힘도 흡수해 로토제타시아 대륙은 상당부분 파괴 되며, 동료인 베로니카마저 동료들을 구하다가 사망하게 된다.

흐터진 동료들을 다시 모으고 용사의 검을 만들어 결국 우르노가를 처단하지만

황폐해진 로토제타시아 대륙과 사망한 베로니카에 대한 씀쓸함이 남아 있었다.

그러던 중 용사는 시간을 되돌아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주인공은 대륙이 파괴되고 베로니카가 사망하기 전의 과거로 되돌아 가서 완벽한 구원을 이루려 한다.

다시 과거로 돌아온 주인공은 이미 우르노가를 공략할 강력한 힘과 미래도 알고 있어서 모든 위험을 피해 우르노가를 처단한다.

하지만 우르노가를 처단하면서 막지 못한 일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니즈젤파의 부활이다. 태초의 어둠인 니즈젤파는 시간의 혼의 상태로 존재 했었다.

사람들이 영웅의 별이라고 알고 있던, 우르노가가 파괴했던, 구체는 니즈젤파의 육신이었던 것이다.

우르노가는 사망하기 전에 너만이 시간을 넘어 온 것은 아니라고 말했는데, 주인공과 같이 과거로 돌아온 것이 니즈젤파의 시간의 혼이었다.

결국 우르노가는 완벽히 처리했지만, 그보다 강력한 어둠 니즈젤파를 격파해야만 한다.

과거 용사들 역시 니즈젤파를 격파하기 위한 모험이었고, 우르노가는 과거 로슈의 동료였던 우라노스가 니즈젤파에 의해 타락한 것이었다.

이로 인해 과거 용사인 로슈가 사망, 용사의 부제로 니즈젤파를 완전히 처단하지 못하고,

차선책으로 하늘의 별의 형태 육신을 봉인하였던 것이었다.

과거 영웅의 동료였던 전사 넬슨은 니즈젤파가 다시 나타날 것을 대비하여 반델폰 왕국에 강력한 무구들과 수련을 준비해 놓았다.

우르노가가 나타나 가장 먼저 반델폰 왕국을 폐허로 만든것도 이 강력한 무구들을 우려해서 였다는 설이 돈다.

이에 주인공 일행들은 이 강력한 무구들을 되찾고, 넬슨의 시련으로 훈련 받아 니즈젤파에 대항하기 위한 힘을 갖춘다.

세계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여정인 니즈젤파와의 싸움으로 주인공은 용사로써의 사명을 모두 마치게 된다.

그리고 그 힘은 과거 로슈의 피앙새 세니카였던 시간의 수호자에게 전해 지고 그녀는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완전하지 못한 자신의 과거, 죽은 연인을 살리고자 과거로 떠난다.

모든 여정을 마치고 평화가 되찾아온 이시 마을에 베로니카와 세냐가 용사의 검을 원래 생명의 나무에 보관 할 것을 요구하려고 찾아 온다.

거역할 수 없는 질문으로 당연히 검을 되돌려 놓고, 이 이야기는 후대에 책을 통해 전해 지게 된다.

그리고 또 다시 성에 가야 될 또 다른 영웅이 침대에서 자고 있다.

명작 탐험가